행복하게 살기
가을 산행
행복한할배
2012. 10. 20. 19:59
요즈음 축제, 현장학습, 체육대회 등으로 바쁜 날들을 보냈다. 모처럼 휴일인데 또 날씨도 덥지도 춥지도 않았다. 산행이라야 가까운 도시 인근이지만, 김밥을 싸고, 과일도 몇개준비하고 또 커피와 음료수도 챙겼다. 사람들이 많이 왔고, 또 어린들 행사로 광장이 북적거렸다. 한 시간 조금 더 올라서 음료수와 과일을 들었고, 또 한 시간 지나서 김밥도 먹으면서 비록 핸드폰이지만 가을산을 추억으로 담았다. 경치도 오색으로 갈아 입은 산들이 뽐냈지만 상큼한 가을 향이 더욱 맛났다.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모두 풀리는 하루였다. 그래서 가을 산행이 좋은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