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장 공모제

우리 고장에도 몇우 달 뒤 정년 퇴임하는 교장선생님이 계셔서 교장 공모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신청하여 도교육청에서 해당 학교가 지정받아 현재 공모제 절차가 진행중이다. 개방형 공모제는 전국 어디서 교원이면 후보 지원을 할 수 있다. 해당 중학교 행정실에서 1차 후보자를 접수 한 결과 7명이 지원하였다. 그리고 얼마전 서류심사에서 2명을 탈락시키고 5명이 면점 심사가 있었는데 그 과정이 공개적이어서 참관했다. 10분씩 자신의 학교 경영 계힉 등으 발표하고 10붐은 10 항목에 걸쳐 지정 질문과 2항목의 추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주어졌다. 후보자들의 면접과 발표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면서 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생각과 그리고 교감을 경험하고 교장 연수를 상당 기간 받은 사람도 부족한 것이 많은데 개방형 공모제는 교장 자격 없는 사람도 지원할 수 있어서 시행 착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과 발표한 내용대로 한다면 무엇인가 변화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 심사위원들의 전문적 식견과 지연, 혈연 등에 얽매이지 않는 철저한 공익적 가치관이 중요한 것 같다. 우리 고장에서 시도되는 교장 공모제가 성공하여 학교도 발전하고 지역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. 2008.12.21.  성낙봉